나무의사 응시자격 갖추는 방법
안녕하세요, 산호쌤입니다 : )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사람은 아플 때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께 진찰을 받죠.
진찰을 받고 난 후 처방 받은 약을
복용하면 완쾌되고는 하는데요,
사람과 똑같이 나무도 아플 때는 나무병원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나무 의사들에게 치료를 받는답니다.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있는 산림의 파괴는 물론,
얼마 전까지도 장안의 화제였던 호주 산불 재해로 인해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소중한 요즘,
수목이 받은 피해를 치료해주는 나무의사라는
직업이 재조명 되며 관심을 갖고 나무의사가
되고자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무의사 시험은 커녕 응시자격 맞추는 것도
벅차서, 힘들어 하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나무의사라는 직업명만 알고 자세한 사항을
아무것도 모른 채로 준비를 하기에는
나무의사는 너무 버거운 자격증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지금부터 가장 효율적이고
빠르게 나무 의사 시험의 응시자격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평소 나무의사를 희망하셨던 분들이나,
나무의사 시험 응시자격 맞추는 법에
관심 또는 궁금한 사항이 있으셨다면.
잠시만 이 글에 집중해주셔서 후에
많은 정보들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무의사는 말 그대로 수목의 피해를 진단 및 처방하고,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활동을 합니다.
나무는 조금만 잘못 관리해도 아프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관리 및 치료를 해줘야 하는데
비전문가의 고독성, 부적정 약제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수목 진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올바른 수목치료방법들을
제시하기 위해 도입이 되었다고 합니다.
간혹 수목치료기술자와 나무의사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있어 설명을 드리자면
나무의사는 수목에 피해에 대한 진단과
처방 및 예방, 치료를 수행하고
수목치료기술자는 나무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예방과 치료만을 수행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나무의사는 의사선생님,
수목치료기술자는 간호사라고 봐주시면 되세요.
기존에도 존재하는 제도였지만 민간으로
운영이 되었던 나무의사였는데요.
그러나 2018년 6월 이후, 산림청의 주도
아래 새로운 산림보호법이 시행이 되었고
자기 소유의 수목이 아니라면 나무의사들을
통해서만 진료, 처방을 할 수 있게 됐죠.
나무 의사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실시하는
국가전문자격증이라서 반드시 시험에 합격을 해야만
자격증을 취득하고 활동이 가능합니다.
1차와 2차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고,
1차를 합격한 사람들에 한해
2차 시험 응시가 가능하시죠.
1차는 총 다섯과목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객관식 5지 택일형으로 문제가 출제됩니다.
각 과목들을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각 과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받으셔야 합격입니다.
반면 2차 시험은 논술형과 작업형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실기 역시 100점을 만점으로 각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받으셔야 합격을 하시게 되죠.
1차 시험에 합격한 사람에 대해서는 합격한 날부터
2년동안 1차 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바로 2차 시험을 보지 않으셔도 무관합니다.
하지만 나무의사는 앞서 말씀드렸듯 국가전문자격증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시험을 보기 위한 응시조건이 따라 붙기 마련입니다.
응시자격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단 하나라도 충족해주시면 시험에 응시가 가능하죠.
응시자격은
1. 수목치료기술자 자격 취득+실무 경력 4년
2. 수목진료 관련 계통의 석사 or 박사학위
3. 수목진료 관련 계통의 학사 학위+실무경력 1년
4. 관련 직무분야 실무 경력 5년
등이 있는데요.
사실 네 개의 자격 조건 모두 시간이
오래걸릴 뿐더러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빠르게 자격을 취득하기에는 어렵습니다.
물론 전문지식을 쌓는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시간이
오래 걸려서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일테죠.
그렇다면 단기간으로 응시자격을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뇨, 한 가지가 더 있답니다.
바로 관련 직무의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을
취득해주시면 응시자격 충족이 가능한데요
관련 직무의 산업기사로 인정이 되는 자격증은
식물보호산업기사, 조경산업기사,
그리고 산림산업기사가 있습니다.
산업기사 역시 국가 기술 자격이라 응시 자격이 붙는데요,
1.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 실무 경력 1년 이상
2. 관련학과의 전문대 이상 졸업(예정)자
3. 동일 직무 순수 실무 경력 2년
등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관련학과는 식물관련, 식물보호 관련
학과를 졸업하시고 동일직무는 조경관리
같은 곳에서 근무를 하셨다면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전혀 관련 없는 학과를 졸업하셨다거나 실무 경력이
없으신 분들은 산업기사 시험 응시를 하지 못하는 걸까요?
아니죠,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41학점을 이수해주신다면
산업기사 시험 응시자격을 맞추실 수가 있으세요.
학점은행제가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제도로 고졸 이상의
학력만 소지하고 계신다면 누구나 학위와 자격증 취득,
시험의 응시자격을 맞추실 수 있습니다.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의 절감은 물론
시공간에도 제약이 없어 인터넷이 가능한 곳
어디서든 강의 이수를 진행할 수 있고 때문에
직장인 분들과 주부 분들도 문제없이 과정 진행이 가능하십니다.
또한 학위를 취득한 후에는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죠.
위 이미지는 실제 조경산업기사를 취득하신
학습자님과의 카톡 상담 내역인데
최종학력이 고졸이시고 나무 의사 시험
응시자격을 맞추기 위한 조경산업기사
취득을 저에게 문의를 주셨었습니다.
경력도 존재하지 않고 학력도 충족되지 않으셨기에
한 학기 만에 41학점을 취득하시고
조경산업기사 시험을 합격하신 후
나무 의사 시험 응시 조건을 맞추셨고
현재 코로나 때문에 취업은 준비중이시지만,
선생님의 앞길이 좋은 일로만 가득하시길 희망합니다~!
오늘은 나무 의사와 응시자격 맞추는 법에
대해 누구보다 자세히 안내를 드렸는데요,
사실 저 나름대로 쉽게 풀어 정리한답시고
설명을 드린 건데 글로만은 완전히 이해가
되진 않으셨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혼자서 나무 의사 응시자격을 맞추시기엔
조건들이 너무 까다롭고 어려우시겠지만
나무 의사 시험 응시 자격 중 하나인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은 제가 옆에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거나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원하실 경우
위의 이미지 참고하셔서 시간 요일 구분없이
문의 남겨주시면 자세히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산호쌤은 여러분들의 꿈을 항상 응원합니다.